[토토 투데이]시즌막판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 다득점 주의보
OSEN 기자
발행 2009.09.09 10: 19

[야구토토]'시즌막판 복병은 다득점'. 9월 첫주 잔여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 화끈한 다득점이 적중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현재까지도 선두는 물론 4강팀까지 확실치 않은 올시즌은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각 팀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여 야구토토 참가자들의 골머리를 썩힐 전망이다. 시즌막판 나타나고 있는 프로야구 판도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베팅전략을 알아본다. ▲9월 첫주 스페셜 게임 6개 회차 중 3개회차서 10점 이상 다득점 나와 흔히 투수들의 체력이 떨어지고 야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시즌 막바지에는 타고투저 현상이 뚜렷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올 시즌에는 체력적인 문제와 더불어 시즌 막판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순위싸움이 더욱 더 다득점을 부채질하고 있다. 9월부터 벌어지는 잔여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첫 주 동안 경기가 없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6개 회차가 발행됐다. 그 중 10점 이상의 고득점이 나온 회차는 그 중 절반에 해당하는 3개 회차(44회차, 45회차, 47회차)다. 다득점을 기록한 팀도 KIA, SK, 두산으로 모두 포스트시즌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팀들이다. 반대로 9월에 치러진 스페셜 대상게임 17경기 중 0~1(0점 혹은 1점)구간에 해당하는 점수를 기록한 팀은 한화, 롯데, LG 단 세팀에 불과하다. 특히 주요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투수진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은 뚜렷한 다득점, 다실점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야구토토 참가자들의 가장 주의해야 할 팀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두산은 잔여경기 시즌 들어 지난 2일 한화에 10-9 승리를 비롯해, 3일 SK전 5-11 패, 5일 KIA전 15-7 승리 등 대다수 경기에서 다득점, 다실점을 기록하며 스페셜 게임 고배당의 주역이 되고 있다. 게다가 안정권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던 KIA역시 최근 에이스 윤석민의 부상과 연패 등으로 선두 수성이 어려워졌고, 최근 잇따른 연승으로 선두 추격에 나선 SK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는 등 더욱 치열해진 순위싸움은 시즌 막바지 다득점 현상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올 시즌에는 각 팀들의 총력전에 의해 다득점, 다실점 현상이 뚜렷한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시즌 막판 리그 판도의 흐름을 읽는다면 적중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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