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북 대전-성남, FA컵 4강서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9.09.09 14: 20

FA컵 4강전서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 대전 시티즌과 성남 일화가 맞붙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09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4강전 대진 추첨을 9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실시했다. 우선 추첨 순서를 정하는 추첨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대전 왕선재 감독대행이 가장 먼저 나서 1번을 뽑았다. 이어 한 성남 신태용 감독은 3번을 뽑았다. 수원은 차범근 감독 대신 주무가 추첨에 참가했다. 주무는 2번을 뽑았다. 전북은 자동으로 4번. 대전은 C를 뽑아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어 수원은 A를 뽑아 역시 홈에서 경기를 갖게 됐다. 이어 성남이 D를 뽑아 대전과 만나게 됐고 B가 된 전북은 '숙적' 수원과 대결하게 됐다. 4강전은 다음달 7일 열린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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