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KBS 최동석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30)이 행복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로 함께 입사한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은 2007년 초 연인 사이임을 밝혔고 이후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며 지난 8월 결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최동석-박지윤 아나운서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http://iwedding.co.kr)의 김태욱 대표는 “같은 직업을 가진 연인으로 오랜 시간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가 아름다웠던 두 분의 결혼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친지 및 방송계 지인을 비롯한 약 700여분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며, 완벽한 결혼식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공개 예배예식으로 진행되는 결혼식의 주례는 온누리교회의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기로 했으며 2AM이 축가를 맡아줄 예정이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박지윤은 현재 Mnet '와이드 연예 뉴스'의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동석은 KBS 2TV ‘연예가중계’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ricky337@osen.co.kr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