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현정과 곽예지가 9일 오후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서 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개인전을 싹쓸이하며 지난 2005년 제43회 스페인 대회 이후 4년 만이자 지난 1997년 제39회 캐나다 대회를 포함 통산 3번째로 전관왕에 올랐다. 스페인 대회서 한국은 정재헌과 이성진이 개인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 곽예지-금메달 주현정-동메달 나탈리아 산체스(콤롬비아)가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윤민호 기자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