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청소년 선정 '함께 봉사활동 하고 싶은 연예인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9.10 10: 45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승기가 ‘청소년들이 함께 봉사활동 하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9월 6일까지 20일간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정보서비스 방문자 8만83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이승기는 41%인 3만5907명의 지지를 얻었다. 이승기가 1위에 오른 것은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허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보여준 털털한 성격과 선한 외모 덕분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7일 공개된 20대 남성들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남자연예인-면접남 스타일’ 1위에 이어 착실하고 선한 이미지가 이승기의 매력 포인트임을 증명했다. 그는 지난 8월에도 120 다산 콜센터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상담을 잘 할 것 같은 연예인’ 조사 2위에 올라 ‘착한 연예인’ 이미지를 보여줬다. 2·3위는 소녀시대의 윤아(26%)와 2PM의 멤버 닉쿤(25%)이 차지했다. 소녀시대 윤아는 일일 연속극과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당당하고 활기찬 매력을 선보여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함께 해도 부담없고 재미있을 것 같은 여자스타로 꼽았다. 무대 위에서는 파워풀한 모습을, 브라운관에서는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해 온 닉쿤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머물렀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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