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홍련' 김세아, 9월의 신부된다!
OSEN 기자
발행 2009.09.10 10: 58

탤런트 김세아가 오는 25일 3살 연상의 뮤지션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현재 KBS 2TV 아침연속극 '장화 홍련'에서 주인공 윤장화 역으로 악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세아는 행복한 신부가 되기 위한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식장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로 정했지만 신혼여행이나 신접살림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미정. 김세아는 지난해 말 처음만난 예비신랑과 1년 가까운 열애 끝에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부부가 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의 신앙심도 사랑을 키워가는 데 한 몫을 했다는 후문. 김세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은 들은 지 며칠 안됐다. 교제 사실도 대부분 모르고 있었다. 조용히 잘 만나온 것 같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일정 속에도 틈틈이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다. 좋은 소식이니 축하하는 마음으로 봐 달라"고 밝혔다.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으로 데뷔한 김세아는 MBC '귀여운 여인'(2003년), SBS '유리화'(2005년), KBS 1TV '서울1945'(2006년)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장화홍련'에서 욕망에 솔직한 악녀 윤장화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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