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은 김현중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월 5~6일 일본 요쿠하마 퍼시픽에서 열린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프로모션에 참가했다가 7일 오후 12시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할 예정이었던 김현중은 갑작스런 고열 증상으로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는 단계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판정을 받았다. 김현중은 현재 일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지 담당 의사는 "타미플루 복용 후 상태는 호전되고 있으며 앞으로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는 소견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상태가 점점 호전되고 있다. 아직 언제 입국할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한시름 놓았다. 현지 지사 관계자와 담당 매니저를 현지로 보내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증상이 나아지는대로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예정돼 있는 방송 출연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