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의 신곡 '사랑한 후에'가 이례적으로 ‘깜짝’ 음원 선공개됐다. 일반적으로 신곡은 음원 판매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되던 관례에서 벗어나 박효신은 티저 영상 속에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수록해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그 이유는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박효신의 강한 자신감 때문이다. 팬들에게 음악을 먼저 들어본 후 판단해달라는 당부이기도 하다. 이번 티저 영상과 음원은 인터넷 포털을 중심으로 공개되자마자 순식간에 1만2,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신곡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다"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신곡의 가슴저린 멜로디가 스위스에서 촬영된 초대형 뮤직비디오 영상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총 제작비 3억원, 스위스 현지 촬영, 박용하와 박시연의 우정출연으로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는 두 차례의 티저 영상 공개로 완결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총 12분 분량의 완결편은 9월 14일 오후 5시 압구정동 CGV 1관에서 기자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날 시사회에는 박효신을 비롯해 출연 배우인 박용하, 박시연 및 연출을 맡은 장재혁 감독 등이 참석한다. 한편, 박효신이 2년 반만에 발표하는 6집 '기프트 파트 원(Gift Part.1)'은 15일 0시를 기준으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당일 음반도 출시된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황세준, 조영수, 김도훈, 전해성 등과 작사가인 안영민, 강은경, 최갑원 등이 참여해 작품성을 높였다. 특히 박효신 본인이 공동 프로듀싱 및 자작곡을 담으며 열정을 발휘했다. happy@osen.co.kr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