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이성미, KBS '나이아가라'로 공중파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9.09.10 18: 00

국민 개그맨 이홍렬과 7년 만에 영구귀국한 개그우먼 이성미가 화려한 컴백쇼를 위해 뭉친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KBS 2TV 생방송 '나이아가라'를 통해 시청자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질 예정. '나이아가라'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젊어지는 비법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생방송 참여 쇼다. 생방송 중 전화로 참여하는 시청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는 신개념 프로그램. 이에 오랜만에 공중파 프로그램에 인사하는 이홍렬은 "시청자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해 기쁘다"며 "많은 정보와 웃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성미 역시 "생방송이라 다소 부담되기도 하지만 절친 이홍렬과의 방송이라면 자신 있다"고 야심찬 각오를 전했다. 또 제작진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17일 첫 방송에는 주부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원 푸드 다이어트'를 직접 실험해 결과를 살펴본다. 또 탈모로 고생하는 젊은이의 사례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도 제공할 예정. 뿐만 아니라 MC 이홍렬이 직접 세 가지 암을 이겨내고 나이보다 건강한 삶을 사는 인물을 만나보는 등 시청자들에게 그 동안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안티에이징의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파일럿 프로그램 '나이아가라'는 17일 밤 9시부터 KBS 2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방송으로 인해 정규 편성 프로그램인 '대결! 노래가 좋다'는 결방된다. issue@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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