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EA 모바일 8월 MVP' 김현수-고창성‏ 선정
OSEN 기자
발행 2009.09.10 18: 02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10일 잠실 히어로즈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EA 모바일 8월 MVP'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8월 MVP 타자부문에는 김현수(21), 투수부문에는 고창성(25)이 각각 선정됐다. 먼저 올시즌 전 경기에 출장해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김현수는 8월 한 달간 24경기에 출장해 94타수 33안타(3할5푼1리), 홈런 2개, 17타점으로 팀의 중심타자로 충실히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김현수는 올시즌 기존의 정교한 타격에 장타력까지 정상급으로 끌어올리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올시즌 신인 투수(2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활약을 펼쳐보이고 있는 고창성은 8월 한 달간 11경기에 등판해 1승, 4홀드, 1세이브, 0.93의 평균자책점으로 짠물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든든한 믿을맨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EA 모바일 마케팅팀의 김대섭 부장이 부상인 폴로 랄프로렌 상품권과 꽃다발 등을 시상했다. farinelli@osen.co.kr 김현수-고창성/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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