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하이킥’은 10.5%로 지난 1회 10.3%, 2회 9.8%, 3회 9.0% 등 매 회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10일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김병욱 표 시트콤’의 인기를 증명했다.
10일 ‘하이킥’ 4회에서는 외국인 영어 강사 줄리엔을 만난 신애와 세경 자매의 이야기와 서울대 학생으로 오해 받고 돈 때문에 과외를 시작하게 된 정음과 준혁(윤시윤 분)의 신경전이 전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현경의 아들 준혁으로 출연 중인 윤시윤이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의 정일우와 비슷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제2의 정일우’로 주목 받고 있다.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 보다 더 높은 시청률로 첫 시작을 알린 ‘지붕 뚫고 하이킥’이 다시 한번 시트콤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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