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70명 아티스트들과 펼치는 초대형 무대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9.09.11 10: 39

국내 정상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이문세가 자신의 공연 중 가장 버리어티한 무대를 펼쳐 보일 것으로 예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년간 매진 기록을 세우며 공연 역사를 세운 이문세는 11, 12일 양일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 공연에서 이문세는 40인조 오케스트라와 14명으로 구성된 자신의 밴드가 정교한 사운드를 연출한다고 밝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10명의 백댄서들과 이적, 신승훈, 김종국, 하림 등 게스트들을 포함해 70명의 가수들이 극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이문세는 작곡가 김형석을 음악 감독에 선임해 섬세한 음악 사운드를 선보인다. 작곡가 김형석은 공연 레파토리를 편곡하고 지휘도 한다. 이문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히트곡을 총망라해 30곡에 이르는 레파토리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문세는 이번 공연에 맞춰 콘서트 OST '2009 이문세 붉은노을'을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이문세 전국 투어 공연을 맡은 관계자는 "공연 레퍼토리의 반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그간 이문세 공연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사운드나 스케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명품공연을 장담했다. 이문세는 9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전국 투어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올해까지 부산, 수원, 과천, 대구, 대전, 창원, 성남, 고양, 전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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