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프리뷰] 삼성, LG꺾고 5연승 질주할까
OSEN 기자
발행 2009.09.11 11: 42

[야구토토 승1패 22회차 11일 오후 6시 20분 마감]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는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대구 LG전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좌완 새내기 박민규를 선발 예고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긴 삼성은 박민규가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해준다면 중반부터 계투진을 총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 첫 등판인 지난달 28일 대구 SK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구원진의 난조 속에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첫 승 불발의 아쉬움을 만회할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LG는 좌완 에이스 봉중근을 내세운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에 기여한 봉중근은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10승 12패(방어율 3.41)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봉중근은 최근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6일 간격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최근 5경기 성적도 좋은 편이 아니다. 2승 3패(방어율 4.78). 특히 지난달 25일 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고배를 마신 뒤 5일 한화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퀼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삼성에 이틀 연속 일격을 당한 팀을 구하기 위한 에이스의 역투가 기대된다. 공격에서는 박용택의 맹타 행진이 관심을 모은다. 타격 선두(.375)를 질주 중인 박용택은 최다 안타 1위 김현수(두산)와 3개 차로 맹추격 중이다. 한편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1일부터 1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2경기, 미국프로야구 MLB 1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8.33%가 박찬호가 활약하고 있는 필라델피아가 뉴욕 메츠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뉴욕 메츠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2.60%에 머물렀고, 나머지 19.07%는 양팀의 1점차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또 한명의 코리안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클리블랜드(49.11%)는 캔자스시티(27.80%)를 물리치고 승수 쌓기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집계됐다. 아메리칸리그 전통의 강호 뉴욕 양키스(77.50%)와 보스턴 레드삭스(53.14%)는 각각 볼티모어(11.31%)와 탬파베이(25.22%)를 맞아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트로이트(49.63%)를 비롯해 텍사스(47.45%), 미네소타(50.64%), LA 에인절스(52.90%)등 홈팀들이 승리를 챙길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집계됐다. 내셔날리그에서는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58.83%)이 안방에서 애틀란타(21.78%)를 맞아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또 휴스턴(58.34%)과 샌디에고(51.08%), 밀워키(36.68%)는 각각 피츠버그(22.34%)와 콜로라도(51.08%), 밀워키(36.42%)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잔여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국내프로야구에서는 한화-KIA(1경기)전과 삼성-LG(2경기)전에서 각각 KIA(69.59%)와 삼성(59.17%)의 우세를 전망한 야구팬들이 많았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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