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있는 뒤태! 올 가을 나도‘트레이닝 룩’ 전도사
OSEN 기자
발행 2009.09.11 13: 32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TV 속 연예인들의 스타일에 관심이 많다. 요즘 들어 많은 여성들이 TV 속 연예인들의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 쭉 뻗은 다리와 같은 군살 없는 S라인과 더불어 그 S라인을 완성시켜 주는 뒤태에 주목하고 있다. 여성들의 섹시한 뒤태의 마침표를 찍어주는 것은 엉덩이다. 아름다운 엉덩이라인은 매력있는 뒷모습을 만들어주어 S라인을 더 돋보이게 하는데 특히 몸에 달라 붙는 바지나 스키니진 등을 입을 때 힙업은 필수다. 대학생 이지영(24살, 여)씨는 “요즘 S방송사의 드라마 속 태보강사 소연이 입고나와 이슈가 되고 있는‘트레이닝복’을 구매 했지만 도저히 입을 용기가 나지 않아 속상하다”고 털어 놓는다. 바로, 처진 엉덩이와 더욱 짧아 보이는 다리 때문에 스타일이 살지 않기 때문이다. 안양연세E1(이원)성형외과 이원 원장은 “이씨와 같은 고민으로 작고 밋밋한 엉덩이를 볼륨있는 엉덩이로 만들 수 있는 힙업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전한다. 이원 원장은 또 “힙업성형은 국내에서 시행하는 병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힙업성형에 대한 이해도도 낮은 편이며, 수술 경험이 적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쳐지고 납작한 엉덩이 NO! 볼륨있는 힙업이 대세! 힙업성형 수술은 바디라인과 힙의 상태에 따라 그 수술의 방법이 달아 진다. 처지지 않고 볼륨만 없는 힙, 볼륨은 있으나 처진 힙, 볼륨도 없고 처진 힙 등 힙의 모양만 해도 여러가지지만 힙의 모양에만 너무 치중 하다 보면 허벅지와 허리의 라인, 힙의 형태 등이 어울리지 않게 되므로 그 유형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힙업성형의 방법에는 특수실을 이용한 힙업성형,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힙업성형, 보형물을 이용한 힙업 성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확실한 힙업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보형물을 이용한 힙업성형이 효과적이다. 기존의 보형물 힙업성형은 엉덩이 근육 아래에 삽입을 하거나 근육의 위쪽에 삽입을 했었으나 최근 시행되는 보형물은 엉덩이 위쪽 부분 근육과 근막 사이에 안전한 보형물을 삽입하여 볼륨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보형물이 의자에 앉는 부위 위쪽에 위치함에 따라 보형물로 인해 불편할 일은 전혀 없다. 수술 시에는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부위의 절개로 흉터가 거의 없고, 수술 후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더욱 효과적이고 볼륨감있는 힙을 만들기 위해 지방흡입이나 지방이식이 함께 시술될 수 있다. 특히, 힙의 아래 부위와 허벅지 옆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있어서 다리가 짧아 보이고 힙선이 불분명한 경우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을 제거해 주므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기대 할 수 있다. 수술 후 압박복은 2~3개월간 착용을 하게 되며 수술 한달 후부터 수영이나 에어로빅을 통해 엉덩이 탄력을 유지시켜 주면 더욱 효과적인 동시에 매력적인 뒤태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도움말 안양 힙업성형전문 연세E1(이원)성형외과 이원 원장.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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