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민철 은퇴 행사 최종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9.09.11 14: 27

현역 은퇴를 선언한 한화 이글스 정민철의 은퇴 기념 행사가 최종 확정됐다. 오는 12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열리는 정민철의 은퇴 행사는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우완투수! ACE23 정민철!' 이라는 컨셉트로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 감동과 의미가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1992년 입단 이후 18년간 화려한 현역 생활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프로 데뷔 시절 감독인 김영덕 감독을 비롯한 정민철의 야구 인생 동반자 23명을 초청했다. 은퇴식 주요 행사로는 ▶ 장종훈 코치에 이은 두번째 영구 결번식 및 조형물 제막식 ▶ 팬과 함께 하는 감동의 기부 행사 ▶ 정민철 18년 야구인생의 동반자 23명 초청 ▶ 23명의 자필 사인과 격려 메세지가 담겨진 기념구로 특별 제작된 조형물 전달식 ▶ 정민철 워너비 스피드레이스 ▶ 입장 관중 전원 은퇴 기념 타월 무료 증정 및 일반석 무료 입장 ▶ 그라운드 오픈카 행진 ▶ 1.2군 선수단 전원 참석 헹가래 등으로 진행된다. 한화는 지난 7월 8일 플레잉 코치로 전환한 정민철이 9월 4일 공식 은퇴를 발표하면서 18년간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한 팀 공헌도와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정민철을 위해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은퇴식을 준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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