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축제' 드림 콘서트, 10월 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OSEN 기자
발행 2009.09.11 15: 41

이름만 들어도 눈부신 가요계의 열다섯 별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월 서울 월드컵경기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10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주최, G마켓과 KJC커뮤니케이션스가 후원하는 음악축제 ‘사랑한다 대한민국 2009 드림콘서트가’ 바로 그것이다. 이 행사는 국민의 밝고 건전한 문화생활과 침체된 대중음악의 활력을 위해 개최된다. 빅뱅, 2PM, 슈퍼주니어, 쥬얼리, 소녀시대, MC몽, 샤이니, 2NE1, 포미닛 등 2009년 가요계를 강타한 대한민국 대표가수 15팀이 총출연 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일본, 태국, 중국 등 5,000여명의 대규모 해외 관람객이 방문한다. 올해는 관람객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개최 장소를 옮기고 관람객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선착순 입장에 따른 관람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본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은 다양한 문화예술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탁 된다. 지난 1995년을 시작으로 매년 드림콘서트를 주최해온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측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서태지와 아이들, HOT, 젝스키스, 신화, god, 비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찬 최고의 스타들이 드림콘서트와 함께 성장해 왔다. 세대가 변하는 15년의 긴 시간 동안 드림콘서트와 우리 대중가수들에게 보내준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질의 공연과 쾌적한 관객서비스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드림콘서트 개최 15주년을 맞이하는 주최사의 남다른 각오와 2009 드림콘서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동방신기 소속사)와 출연약정을 체결하고 이미 동방신기의 출연을 확정했던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 “드림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크지만 우선 음악산업과 한류의 확대를 위해서라도 동방신기 멤버들과 소속사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모두의 바람처럼 동방신기 멤버 모두가 한류의 제왕으로 하루 빨리 귀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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