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트위터로 ‘득녀’ 공개...정작 소속사는 “전혀 몰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5.13 16: 27

가수 김진표가 오늘(13일) 득녀했다.
 
김진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둘째 공주님이 태어났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민건이 보다 머리도 작고 너무 예쁘다. 왜 이렇게 떨릴까. 민건이 태어날 때랑은 기분이 또 다르다”고 덧붙였다.
재미있게도 정작 김진표 소속사에서는 이번 출산과 관련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소속사 뮤직팜 한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진표가 너무 경황이 없어 해서 아직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기쁜 소식을 전한 사실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진표와 탤런트 윤주련은 일 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같은 해 10월에는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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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진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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