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제주도서 ‘이색 팬미팅’ 개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5.13 17: 00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지난 12일 저녁 제주도에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윤아를 비롯한 팬들은 녹차 묘목에 각자의 이름을 쓴 네임 태그를 달아 녹차 나무 심기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 화장품의 주요 성분인 유기농 녹차를 직접 심고 가꿔 보는 체험이벤트로 제주도 서광다원에서 자라는 녹차를 직접 접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팬들을 위해 마련된 ‘럭키 타임’에는 당첨된 3명의 팬에게 윤아가 직접 해당 브랜드의 바디 케어 선물 세트와 소녀시대 싸인 CD를 증정하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 아쉬워하는 다른 참석자들에게는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인을 해줘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윤아는 “나만의 녹차나무를 갖게 돼 제주도에 자주 오고 싶을 것 같다”면서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행사 내내 밝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윤아의 모습이 함께 참석한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며 “윤아와 소비자가 제주에서 만든 특별한 추억이 그 동안 우리 브랜드와 윤아에게 보내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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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니스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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