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먼저 선보여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영화 버전이 칸 필름마켓에서도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한국시간) 칸 필름마켓에 부스를 차린 한 한국 영화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한류스타 이병헌에 대한 인기는 연기는 여전히 높다”며 “드라마 ‘아이리스’가 일본에 먼저 방영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어 영화 버전도 아시아 각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 빅뱅이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탑이 출연하는 영화 ‘아이리스’ 그리고 ‘포화속으로’도 덩달아 아시아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이리스’ ‘포화속으로’ 두 편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모두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액션과 드라마, 그리고 전투 장면으로 일반적으로 해외 영화팬들에게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전개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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