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불어' 김소은, 청혼 받고 눈물 글썽 '결혼 골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14 08: 16

일일극 시청률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KBS 일일연속극 '바람불어 좋은 날'의 여주인공 김소은이 드디어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받았다.
 
'바람불어 좋은 날'은 12일 방영된 74회에서 대한(진이한 분)이 오복(김소은 분)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으로 끝나 화제와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오늘 방영 예정인 75회에서 오복은 대한의 깜짝 프로포즈를 받아들인다. 대한은 하트 모양의 촛불과 풍선, 꽃으로 장식한 공원에서 폭죽까지 터트리고, 영상 메시지를 전한다. 추억을 담은 사진들을 배경으로 대한은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고백하고, 오복은 대한의 감동적인 청혼에 눈물을 글썽인다.
 
이 장면에서 김소은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청혼을 받는 행복한 예비신부의 사랑스런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감동과 행복의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도 한층 끌어낼 것이다. 귀여운 외모와 성숙한 연기력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김소은이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이후 결혼까지 무사히 골인하게 될 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수많은 고비를 헤쳐오며 사랑을 키워가던 오복-대한 커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은 진심으로 기뻐하며 이 커플을 응원하고 있다. ‘이제 아무 걱정 말고 오복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울 오복이 파이팅!’, ‘씩씩한 김소은, 드디어 사랑을 이루네요!’ 등 응원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드라마에서 이마를 드러낸 김소은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왜 이제까지 감추고 있었나요? 인형 같이 이뻐요’, ‘너무 잘 어울려요!’, ‘점점 예뻐지고 연기도 점차 잘하는 것 같아요 등 김소은의 사랑스러운 외모와 성숙한 연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복이 대한의 청혼을 받아들였지만, 아직도 오복-대한 커플의 앞에는 여러 가지 험난한 일들이 펼쳐질 예정이라 더욱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바람불어 좋은 날'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20, KBS 1TV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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