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이 19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재킷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포미닛은 앞서 타이틀 화보 공개로 커다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14일 오전 도회적인 감각이 물씬 묻어나는 새 앨범의 재킷 사진을 공개해 포미닛만의 톡톡튀는 발랄함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했다.
포미닛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된 새 앨범 재킷 사진에서는 멤버 각자의 개성에 맞는 시크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시티룩으로 매치, 전체적으로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게 함으로써 스타일리쉬한 포미닛의 음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특히 눈에 띄는 변신 포인트는 막내 권소현의 숏커트에 가까운 단발머리이다. 권소현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30센티에 가까운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로 변신해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와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콘셉트 선정 당시 권소현이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 적극적으로 과감한 변신을 감행 의사를 밝히며 이번 앨범에서 확 달라진 변신을 하고자 하는 열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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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