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개편을 맞아 폐지되는 MBC 코미디프로 '하땅사' 후속 프로는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MBC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하땅사'가 16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16일 방송에는 방송되지 않았던 녹화분이 방송되고, 23일에는 '동이' 재방송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속프로그램에 대한 윤곽은 잡히지 않았다. 파업이 어제 끝났기 때문에 새 프로에 대한 논의는 다음주나 되야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개그야' 후속으로 지난 10월 첫방송한 '하땅사'는 개그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정찬우 등을 영입했으나 저조한 시청률로 결국 폐지되게 됐다.
bonb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