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소녀시대 빠지고 f(x) 들어가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14 17: 23

KBS 2TV 걸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가 일명 'G7'으로 불리는 고정 멤버 구성에 변화를 꾀한다. 현재 유리, 써니(소녀시대) 나르샤(브아걸) 구하라(카라) 현아(포미닛) 한선화(시크릿) 효민(티아라) 등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초 멤버 중 일부가 하차하고 새 멤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하차할 멤버와 새로 투입될 멤버 명단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가 안팎과 가요계에서 흘러나온 정보들에 의하면 현재로선 소녀시대 소속 유리와 써니의 하차가 확정적이다. 유리와 써니는 소속그룹 소녀시대가 본격적인 일본 진출과 아시아 투어에 나설 계획이라 스케줄 조정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써니와 유리가 빠진 자리에는 같은 소속사 SM의 또 다른 걸그룹 에프엑스 f(x)의 일부 멤버가 투입될 것이란 설이 파다하다. 제작진 쪽에서는 새 멤버를 뽑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진행 중이란 입장을 밝혔지만 에프엑스 멤버로 대체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

만약 실제로 유리와 써니의 공백이 에프엑스 멤버로 보강된다면 같은 SM 소속 걸그룹으로 물갈이 되는 상황이다. 과연 SM 소속 걸그룹끼리의 바통터치인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인물이 투입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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