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녀’가 할리우드 리포터의 데일리뉴스의 표지를 장식했다.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매일 발행되는 데일리 할리우드 리포터는 현지시각으로 14일자에 영화 ‘하녀’의 포스터를 표지 1면에 실어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 표지에는 ‘하녀’의 스크리닝 날짜와 시간, 그리고 장소를 기록해뒀다. ‘하녀’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오전 11시 45분과 오후 22시 30분 두 번에 걸쳐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두 번의 공식 스크리닝이 이루어진다.
또한 ‘THE HOUSEMAID’의 제목 하단에 임상수 감독의 작품, 그리고 그 밑에 캐스팅으로 전도연의 이름을 올리며 2007 BEST ACTRESS AT CANNES(2007년 칸 여우주연상)을 탄 배우라는 설명을 붙였다. 그 외에 이정재, 윤여정, 서우 등의 배우도 이름을 올렸다.
잡지의 중간 부분에 스크리닝 파트에도 스틸 사진으로 ‘하녀’의 전도연과 이정재의 정사 장면의 스틸 사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영화 ‘하녀’의 연출을 맡은 임상수 감독과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등은 현지시각으로 13일 밤에 니스공항에 도착해 칸의 고급호텔로 분류되는 마르티네스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이후 낮 12시 경부터 포토콜을 비롯해 공식 기자회견, 갈라 스크리닝 등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그 외에도 전세계 취재진으로부터 밀려들어오는 빡빡한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고 미국의 고급 연예잡지 <베니티 페어>가 각계의 유명인사와 톱스타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연례 파티에 초청돼 세계적인 인사들과 만남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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