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등급 획득' 美서 최고 안전한 차 선정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정면 ▲측면 ▲후방 ▲루프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은 차량 중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를 장착한 차량을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제네시스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함께 선정돼 세계 수준의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제네시스의 안정성 입증으로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가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밝히며 “상품 이미지 뿐만 아니라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의 중형세단 신형 쏘나타도 지난 2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선정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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