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연인인 이은주가 임신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신 소식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이 언제,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임신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축복할 일 아닌가. 많은 축하부탁한다"고 전하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양 대표와 이은주의 결혼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90년대 최고의 인기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이자 빅뱅, 세븐, 2NE1 등을 배출한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양 대표의 결혼인 만큼 언제, 어떤 형태가 될지는 커다란 관심사다.
양 대표는 지난 3월 이은주와의 9년 사랑을 YG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때 양 대표는 "나의 정확한 생년 월일이 69년 12월 생이니 닭띠이자 나이로는 이제 40대 초반인데 평생 결혼은 안 할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던 철부지 노총각이었지만 나도 이제는 슬슬 솔로 탈출을 준비해야 할 듯싶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추후 결혼을 하더라도 공개적인 결혼식은 안 할 생각이다"고 언급했다. 한 관계자 역시 "아마 한다면 조용하게 치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언제, 어떤 형식으로 치르든 한국 연예계의 대표 스타이자 기획자인 양 대표의 열애와 임신, 결혼은 많은 이들의 축복 받을 일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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