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보문고 집계 기준 송중기의 남성 뷰티북 ‘피부미남 프로젝트’가 베스트셀러 ‘건강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출간 이후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릴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도서 출판사인 안테나북 권유미 편집장은 “‘피부미남 프로젝트’가 남성분들에게 실용서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실제로 이 책을 보고 피부 관리는 물론, 화장품 쇼핑 리스트를 만든다는 남성 독자들이 꽤나 많다. 남성 피부 관리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와 피부미남 대표 주자이자, 남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송중기씨가 저자로 나섰다는 점이 굉장한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 전문 뷰티북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구매자가 30%나 된다는 점이 이채로운데 많은 여성분들이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한다고 들었다. 특히 이 책에 소개돼 있는 ‘군인을 위한 스킨케어’ 덕분에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성분들이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영화 ‘마음이 2’ 촬영과 함께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주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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