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미소짓는 볼트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05.15 17: 57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4, 자메이카)가 오는 19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2010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9초58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볼트는 이번 대회에서 트래비스 패짓(9초89)과 마이크 로저스(이상 미국, 9초94) 등과 올 해 첫 100m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볼트는 이 날 곧바로 대구로 이동해 다음날 하루 쉬고 17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유망주 지도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우사인 볼트가 입국장을 통해 입국하며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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