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DFB 포칼 V15...3관왕 향해 진군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16 07: 30

독일의 절대 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통산 15번째로 DFB 포칼을 제패하며 올 시즌 트레블(3관왕)을 향해 진군했다.
 
루이스 반 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09~2010 DFB 포칼 결승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에서 아르옌 로벤, 이비카 올리치, 프랑크 리베리,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릴레이 골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 2007~2008시즌 이후 2시즌 만이자 역대 최다인 통산 15번째로 DFB 포칼에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뮌헨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승점70(20승10무4패)으로 2위 샬케04(승점65)를 승점 5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뮌헨은 오는 23일 열릴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서 승리를 거둔다면 올 시즌 3관왕을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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