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신현준-이시영, MC 데뷔 '합격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16 08: 28

'연예가중계'의 새 얼굴로 투입된 배우 신현준과 이시영이 합격점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주 하차한 한석준 KBS 아나운서-이윤지의 바통을 이어받은 신현준과 이시영이 MC신고식을 가졌다.
'연예가중계' 사상 최초 배우 커플로 MC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이날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나름대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특히 평소 재치 입담으로 소문난 배우 신현준은 진행 중간 중간 적절한 유머를 섞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이시영 역시 첫 MC임에도 불구 무난한 솜씨를 뽐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은근 어울린다. 기대이상 호흡', 'MC가 굿이다. 적절히 재미있기도 하고 호흡도 좋다', '괜찮은 진행을 선보였다. 앞으로 지켜 보겠다', '미숙한 점이 있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봄 개편을 맞아 MC 구성 외에도 '문화리포트',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 시즌2' 등 코너 상에도 다소 변화를 주며 새 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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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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