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레니 윌킨스 기술고문 첫 상견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05.16 10: 28

  KBL은 레니 윌킨스 남자농구대표팀 기술고문(73)이 다음달 5일 입국해 대표팀 합동 훈련에 참가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대한농구협회(KBA)와 KBL이 만든 남자 농구 국가대표협의회(이하 국대협)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영입한 윌킨스 고문은 사상 첫 외국인 기술고문으로 유재학 대표팀 감독(47)과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지도한다.
유재학 감독과 윌킨스 고문은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전육 KBL총재가 동석한 가운데 첫 상견레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대표팀 연습 일정과 선수단 운영 및 전술 구성에 대한 기본 원칙과 입장에 대해 논의됐다.
대표팀 운영에 대한 세부 진행 사항은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대표팀 합숙 훈련에 윌킨스 고문이 직접 참관한 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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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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