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 프라하, 무패로 체코 리그 V11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16 15: 17

스파르타 프라하가 무패로 체코 리그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파르타 프라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FK 테플리체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승점62(16승14무)로 2위 FK 야블로넥 97(승점61)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파르타 프라하는 지난 1994년을 시작으로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진출권을 거머 쥐었다.
 
최종전을 남기고 2위를 마크했던 바닉 오스트라바(승점60)는 같은 날 FK 프리브람과 1-1로 비기며 3위로 추락해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각각 15, 16위에 그친 SK 크라드노와 보헤미안 프라하는 2부리그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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