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넥센 코치, 30일 선수 은퇴식 실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5.16 17: 05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동수 배터리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실시한다.
1990년 프로에 데뷔한 김동수 코치는 그해 신인왕 타이틀을 수상했으며 19년 동안 2039경기 출전해 통산 타율 2할6푼3리(5915타수 1556안타) 202홈런 871타점 56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08시즌에는 최고령 포수로서 프로통산 7번째 1500안타 기록을 달성했으며 1999년에는 아시아선수권 대표로 활약했다.

한편 넥센은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김 코치의 선수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영상 상영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은퇴식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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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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