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결혼 후 첫 공식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들은 17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박중훈, 정유미 주연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의 VIP 시사회에 참여하며 결혼 후 첫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자신들의 결혼식 사회를 맡아줄 만큼 평소 친분이 두터운 선배 연기자 박중훈의 자신 있고,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시사회 참석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자리에는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이 될 장동건 고소영 커플 외에도 박중훈의 넓은 친분으로 안성기, 황정민, 현빈, 공형진, 정준호, 한재석, 하지원, 이민기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고, 이튿날인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후 8일 오전 5박 6일 동안의 신혼여행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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