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킷 사진을 공개한 씨엔블루가 재킷 사진이 유출돼 재촬영을 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씨엔블루는 음반 재킷사진 유출로 두 번이나 콘셉트를 바꿔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음반 마무리 작업 중 재킷 사진이 한 차례 유출돼 콘셉트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 재킷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재킷 사진이 처음 유출된 것은 지난달 중순이다. 당시 유출된 사진을 접한 팬들은 패션잡지에 수록된 화보사진으로 여겼지만 사실은 두 번째 음반의 콘셉트 사진이었다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유출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비밀리에 다시 헤어와 의상 콘셉트를 바꿔 재촬영을 했다.
소속사 측은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작업 중이였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을 보고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으며 너무 당황했다. 아이피 추적결과 해외에서 해킹한 것으로 파악 됐다. 당시 불미스러운 일에 당황했지만 조용히 사건을 마무리하고 싶어 재촬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블루는 19일 발매되는 두번째 앨범 ‘BLUELOVE’를 통해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에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20일을 첫 방송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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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