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J 마구마구 이달의 선수' 시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5.17 15: 33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0 프로야구 4월 'CJ 마구마구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SK 와이번스 투수 카도쿠라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8일 문학구장 SK-넥센 경기에 앞서 가질 예정이다.
개막 이후 4월 말까지 6경기에 등판, 6승 무패에 1.98의 방어율을 기록한 카도쿠라는 지난 3일 실시한 월간 MVP 기자단 투표에서 22표 가운데 8표를 차지하며, 팀 동료인 김광현(투수)과 홍성흔(롯데 외야수)을 제치고 4월 'CJ 마구마구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0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CJ인터넷이 후원하고 한국야구위원회가 시상하는 2010 프로야구 'CJ 마구마구 이달의 선수'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된 카도쿠라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상금의 50%에 해당하는 야구용품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야구부가 있는 인천지역 5개 중학교(대헌중, 동산중, 동인천중, 상인천중, 신흥중)에 기증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는 2010 프로야구를 후원하는 마구마구 게임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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