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발랄 여배우 서효림이 '성균관 스캔들'에 합류했다.
올 9월 KBS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베스트셀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조선시대 청춘 사극. 믹키유천과 송중기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성균관 스캔들' 측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서효림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주요한 인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효림은 극중 병판 집 딸 하효은 역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인 믹키유천 혹은 송중기와의 러브라인도 예정돼있어 기대를 모은다.
서효림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계약 단계는 아니다. 검토 중이지만 변수가 많다. 현재 출연 중인 KBS 일일극과 스케줄상의 문제 등이 있어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최근 KBS 일일연속극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강지섭과 러브라인을 이루며 열연중이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F4' 잘금 4인방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현재 믹키유천과 송중기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으며 주,조연 나머지 캐스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방송 전 사전제작을 목표로 빠르면 이달 말,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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