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정재, 24일로 귀국 연기...상 타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5.18 08: 01

배우 전도연과 이정재가 귀국일을 24일로 연기해 수상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화 ‘하녀’의 전도연과 이정재 각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18일 정도에 모든 공식 일정이 마무리돼서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며 “하지만 제작사 측에서 23일 폐막식까지는 칸에 있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추후의 진행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귀국일을 2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하녀’의 임상수 감독과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등의 배우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칸에 도착해 공식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 갈라 스크리닝, 그리고 전세계 언론과의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17일까지 공식 행사는 거의 마무리 된 상황이었다. 

영화 ‘하녀’는 ‘시’와 함께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수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23일 폐막식에서 칸국제영화제 수상자(작)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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