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멤버 우영이 유명 여자연예인에게 대시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17일 방송에 출연한 우영은 여자 연예인한테 대시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망설이듯 "네~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어떤 사람인가요? 알려주면 안돼요?"라는 최화정의 짓궂은 추궁에 우영은 "안 되죠. 아름다운 분이고, 아주 사랑을 많이 받는 분이예요"라며 위기를 모면했다.

청취자들은 고릴라 댓글로 "헉, 우영아, 제발 그러지마~ 도대체 누구야?" "대시 받은 연예인 없다고 해도 이상하지만, 막상 있다고 하니까 너무 슬프다"고 사연을 올리며 뜨거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우영은 이상형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를 꼽았으며 "춤을 잘 추는 여자는 싫어요. 그런 여자분은 그냥 같이 춤을 추고 말 것 같거든요. 춤을 못 추면 제가 알려주면 되니까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우영 외에도 닉쿤과 준수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뽑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2PM의 출연 예고공지는 조회수 30만 건, 방송 중 고릴라 댓글은 5만 가까이 올라와 원조 짐승돌의 파워를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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