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의 3편 '이클립스'의 주인공들인 크리스틴 스튜어트, 테일러 로트너가 전격 내한을 결정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등극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오는 7월 8일 '이클립스' 개봉을 앞두고 내달 2일 국내 도착해 다음 날인 3일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팬미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전세계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 시리즈를 스크린에 옮긴 '트와일라잇'은 소설부터 시작된 신드롬이 영화로 이어지면서 그 폭발력이 엄청나다. '트와일라잇'은 예상치 못한 북미 흥행 수익을 거둬 들이고 2편 '뉴문'은 마침내 역대 헐리우드 사상 최고의 오프닝 데이 수익이라는 기록을 창출했다.

스튜어트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을 사랑하는 인간 소녀 벨라 역으로, 로트너는 짐승남인 늑대인간 제이콥 역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가는 곳마다 영화팬들을 열광시키는 이들이기에 내한은 그 자체만으로 핫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클립스'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창조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선 컬렌가-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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