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이 띠동갑 연하 배우 서진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먼저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은 9월께 올릴 예정이다.

18일 김형석 측근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지난 3월께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다. 결혼식은 9월께 치를 것 같다. 많은 축하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지난 2006년 처음 만나 3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그동안 함께 공연장을 찾는 등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현재 중국 호남TV '슈퍼보이즈'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김형석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 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불후의 명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happ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