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상품, 편의점에서도 뜬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5.18 09: 27

편의점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해가고 있다. 예전에는 할인마트에 비해 편의점의 물건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가급적 할인마트를 찾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대학생 이영선(22,가명)양은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서는 찰나에 이력서를 가지고 오라는 점장의 말이 떠올라 난감했다. 면접시간은 다가오는데 이력서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 이 양은 고민하다 곧바로 편의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일반적으로 이력서 종이를 파는 곳은 문구점이다. 각종 사무용품이나 문구류 등을 문구점에서 사는 것이 대부분. 그러나 이 양이 편의점으로 간 이유는 문구점이 너무 멀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이력서 종이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는 주요 문구류부터 시작해 양말, 속옷, 심지어 액세서리까지 판매하고 있어 시간을 황금처럼 소중히 여기는 요즈음 편의점이 각광받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 '리굿(legood)'에서 편의점에 다양한 제품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리굿은 접시, 수저, 포크 등의 일회용품부터 문구류, 양말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날이 점점 뜨거워지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친환경소재로 만든 '리굿 친환경소재 4종(접시 대/소, 공기, 도시락)'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며 환경호르몬이 없어 더욱 인기를 끈다. 실용적 생활브랜드 '리굿(legood)'은 전국 4,800여 훼미리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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