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내 연기로 태섭 캐릭터 납득시키고 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5.18 09: 58

최근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를 연기하여 논쟁의 중심에 선 배우 송창의가 최근 동성애를 연기하면서 느낀 감정을 밝혔다. 
그는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극중 태섭이란 역할 자체도 매력이 있었지만,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서 사회적 약자를 연기한다는 점이 나를 자극 시켰다"며 "나만의 연기로 그 캐릭터를 납득할 수 있는 역으로 만들 고 싶은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기력이라는 것은 결국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인 것 같다. 극 중 태섭 역을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고 드라마가 끝나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송창의는 드라마 촬영지인 제주의 날씨 탓에 감기에 걸려 헬쓱한 얼굴이었지만 적극적인 태도로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는 후문.
이번 인터뷰 기사는 6월호 '마리끌레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onbon@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