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과 정혜영이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로 선정됐다.
스토리온이 대한민국 304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를 조사한 결과 션-정혜영 부부가 1위에 뽑혔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13일간 스토리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30~45세 여성 총 765명이 참여했다.
1위를 차지한 션–정혜영 커플은 전체 응답자 중 61%(465표)의 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지난 2004년 8월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션 – 정혜영 부부는아이들과의 행복한 모습을 대중에 공개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기부, 봉사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어 ‘선행부부’로 불리며 많은 커플의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차인표–신애라 커플(16%, 120표)과 장동건–고소영 커플(10%, 79표)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1995년 결혼한 차인표–신애라 커플은 두 딸을 공개 입양하며 우리 사회의 입양에 대한 편견에 변화를 안겼다. 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선행활동을 하며 대표적인 ‘모범부부’로 사랑 받고 있다.
지난 5월 2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장동건–고소영은 공식커플을 인정한 후부터 결혼에 골인한 지금까지 일거수일투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워너비 커플이다.
4~6위에는 김승우-김남주 커플(74표, 10%), 타블로-강혜정 커플(22표, 3%), 이봉원–박미선 커플(5표, 1%)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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