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와 김연아 그리고 스포츠 에이전트의 관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5.18 12: 09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부터 시작된 한국 스포츠 에이전트 비즈니스가 현재 김연아까지 이르고 있다. 과연 한국의 스포츠 에이전트 분야는 어느 정도의 발전을 이루었을까?
1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베르트 홀에서 열리는 '제34회 스포츠 산업 진흥 포럼(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포츠산업진흥협회)에서 한국에서의 스포츠 에이전트 비즈니스의 발전 가능성을 놓고 심도깊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SEI 연구소의 정희윤 소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에이클락'의 홍원희 대표, 장달영 변호사, 장윤호 보경S&C 대표(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의 발제가 펼쳐진다.  이번 포럼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자유 토론 시간이다.
 
박찬호부터 시작된 한국 에이전트들의 부침이 소개되면서 그 문제점을 현실적으로 파헤치고, 김연아의 전 소속사였던 IB 스포츠에서도 관계자가 참석해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의 어려움과 전망 등을 발표한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고 있던 스포츠 에이전트들의 이면도 들어 볼 수 있는 포럼이다.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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