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온라인'이 대만 온라인 게임 시장을 평정할 기세다. WOW와 아이온을 제치고 당당히 온라인게임 시장서 1위를 차지하며 연일 상종가를 올리고 있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은 지난 달 22일부터 대만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SF MMORPG ‘RF온라인(www.RFonline.co.kr)’이 동시 접속자 3만 명과 회원수 30만 명을 돌파, 게임 순위 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RF온라인은 현지에서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기다가 마크로웰사와 재계약 후 1년 만에 서비스를 개시 하였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CCR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RF온라인이 상용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동시접속자수 2만을 넘겼으며, WOW와 아이온을 제치고 당당히 온라인게임 1위를 기록했다”며 “같은 중화권인 중국에서는 올해 7월 말 서비스 종료를 눈 앞에 두고 있지만 중국에서 얻지 못한 RF온라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유저들에게 한 발 더 앞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마크로웰사 관계자는 “CCR과는 포트리스 때부터 인연이 깊다”면서 “CCR의 아낌없는 지원과 마크로웰의 마케팅 경험이 잘 결합돼 시작부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CCR은 2008년도 마크로웰사와 계약금 35만 달러에 매출액 기준으로 22%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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