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Y-STAR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TV SHOW '디시인사이드쇼'의 단독 MC로 나선다.
'디시인사이드쇼'는 '개죽이' '할미넴' '싱하형' 등 수 많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화제의 중심에 있는 동영상이나 연예인 합성사진 등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종류의 갤러리를 가지고 있는 인터넷 포탈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를 TVSHOW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사이트에 있는 각종 자료들을 문희준의 재기발랄한 진행으로 소개 할 예정이다.
또한 '디시인사이드 쇼'는 '디시인사이드' 사이트에 있는 아이템들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코너까지 기획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타이틀 촬영을 마친 문희준은 "예전엔 ‘디시인사이드’의 안티 팬들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은 적도 있지만, 모두 다 옛날 얘기 일 뿐 지금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카메라를 향해 화해의 손을 내미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또한 "옛날 말썽부린 여자친구와 재회한 느낌이다. 더 정감가고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문희준은 "혼자 단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부담도 긴장도 많이 된다. 더 열심히 하고 애착을 갖고 책임감 있게 진행 하려 한다. 재미난 동영상과 이야기들로 소위 '빵빵터진다'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안에서 편안하게 서핑하면서 진행하는 특이한 포맷의 프로그램이라고 들었다. 친구, 가족과 대화하듯 친근감있게 진행하려고 한다. 폭발적 반응의 동영상이 딱 5개정도만 터지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한편, 이영식 담당PD는 "디시인사이드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생성된 다양한 재료들을 TV로 끌어내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연출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문희준의 '디시인사이드 쇼'의 만남은 오는 28일 Y-STAR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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