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곤잘레스 퇴출하고 더마트레 공식 영입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05.19 08: 14

 
LG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는 19일 외국인 좌완 투수 필 더마트레 (Phillip Anthony  Dumatrait, 29)와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더마트레는 최고 149km/h에 이르는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완급조절과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평가 받고 있다.  필 더마트레는 2010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에서 5경기에 출전, 4승 1패 평균 자책점 3.16을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3경기 출전, 3승 10패 평균 자책점 7.06이다.
 
22일 입국하는 더마트레는 메디컬체크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외국인 선수 에드가 곤잘레스를 금일 오후 웨이버공시 할 예정이다. 2007시즌 애리조나 선발진에서 활약하는 등 입단 당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곤잘레스는 올 시즌 승리 없이 6패 평균 자책점 7.68에 그쳐 퇴출의 칼을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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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필 더마트레/mi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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