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60만 수험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케이블 채널 tvN ‘80일만에 서울대 가기’가 시즌2로 돌아온다.
tvN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80일만에 서울대 가기’ 시즌2를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C로는 박수홍, 윤정수, 유키스 동호와 기범, 이민선이 확정됐다.

개그맨 박수홍은 스튜디오 진행을 맡아 이번 시즌2의 차별화 된 비법을 소개하고, 윤정수는 수험생들과 함께 비법을 체험하면서 리얼리티의 묘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키스의 동호와 기범은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의사소통을 책임지며 수험생들의 고민 상담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 2의 김태희’라 불리는 서울대 출신 이민선은 서울대 입학을 준비했던 자신만의 비법을 들려주는 멘토로 나선다.
시즌 1에서 9명이었던 강사진도 16명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 영역만 다뤘던 시즌1과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과학탐구, 사회탐구까지 확장해 성적 향상의 가능성을 한층 더 열어뒀다.
tvN 관계자는 “최강의 입시전략 노하우를 60만 모든 수험생에게 전달했던 ‘80일만에 서울대 가기’가 시즌2를 맞았다”면서 “‘강남 8학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극비의 공부 비법을 전격 공개해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에게 공정한 경쟁의 원칙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80일만에 서울대 가기’ 시즌2는 오는 6월 6일 밤 10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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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