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박지성, "마음의 변화가 없어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0.05.19 12: 22

"마음의 변화가 없어야 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26명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이 19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소집됐다. 지난 16일 에콰도르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후 달콤한 휴식을 취했던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밝은 얼굴이었다.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긴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았다. 허정무호의 중심인 그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었다. 박지성은 "파주에 계속 소집되고 있지만 처음이나 지금이나 마음의 변화가 없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당장 앞에 놓인 경기들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허정무호에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 그의 움직임에 따라 팀 전술이 변화되기 때문에 박지성의 책임은 막중하다. 그렇기 때문에 박지성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선수 구성에 대해서는 내가 평가할 문제가 아니다"며 "2002년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2010 월드컵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그것은 모든 것들이 끝나고 평가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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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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